박현경, 윤이나, 안송이,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에서 박현경(24), 윤이나(21), 안송이(34)가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박현경,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
박현경은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보다 19계단 뛰어오른 박현경은 안송이, 윤이나와 함께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순위표 맨 윗자리를 공유했습니다.
박현경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안송이, 경험의 힘을 보여주다
베테랑 안송이는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9계단 도약했습니다.
안송이는 10번과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특히 11번홀에서는 10.5m 퍼트를 성공시키며 놀라운 퍼팅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4번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17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1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을 지켰습니다.
윤이나, 꾸준한 경기력으로 상승
윤이나는 둘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2계단 상승했습니다.
10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0.9m에 붙여 기분 좋은 버디로 시작했습니다.
13번홀(파5)에서는 6.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4번홀(파3)에서 티샷을 프린지로 보낸 후 2.9m 파 퍼트를 놓쳐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16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1.2m 안팎의 버디를 잇따라 추가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선두권 선수들의 날카로운 퍼팅 실력
이번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 안송이, 윤이나는 모두 날카로운 퍼팅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박현경은 6번홀(파3)에서 10.5m 퍼트를 성공시키며 첫 버디를 낚아냈습니다.
이후 8번홀(파4) 1.1m, 10번홀(파5) 4.8m 퍼트로 징검다리 버디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두 홀에서는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연속 버디로 마무리했습니다.
윤이나는 10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0.9m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으며, 13번홀(파5)에서는 6.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안송이는 11번홀(파3)에서 10.5m 퍼트를 성공시키며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남은 일정과 선수들의 전망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박현경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송이는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이나는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퍼팅 실력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박현경, 안송이, 윤이나가 남은 라운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선수들의 시즌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미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매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높은 상금과 명성으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요 대회 중 하나입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선수들의 자긍심과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KLPGA 투어의 미래는 밝으며, 많은 신예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이 어우러져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선수들의 기량과 열정이 KLPGA 투어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