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마스크를 쓰고도 페널티킥 성공! 프랑스와 폴란드의 1-1 무승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프랑스와 폴란드가 1-1로 비겼습니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월 26일 오전 1시,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다요 우파메카노가 내준 페널티킥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키며 폴란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의 경기 분석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마이크 메냥이 골문을 지켰고, 테오 에르난데스, 윌리엄 살리바, 다요 우파메카노, 쥘 쿤데가 백4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 은골로 캉테,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포진했습니다.
폴란드의 경기 분석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는 3-4-2-1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우카시 스코룹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야쿱 키비오르, 파웰 다비도비치, 얀 베드나레크가 백3 라인을 형성했습니다.
미드필더진에는 니콜라 잘레프스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야쿱 모데르,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나섰으며, 2선에는 카츠페르 우르반스키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가 위치했습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나섰습니다.
프랑스의 경기 주도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18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스코룹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폴란드는 전반 34분, 레반도프스키의 헤더가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프랑스는 전반 막판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후반전의 페널티킥 드라마
후반 초반, 프랑스는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키비오르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가 키커로 나서서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26분,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31분,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우파메카노가 스비데르스키의 발을 걸면서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첫 번째 킥은 메냥이 막아냈지만, 메냥이 라인을 넘어섰다는 판정으로 다시 차게 되었고, 이번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결과 및 앞으로의 전망
이날 경기로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폴란드는 1무 2패(승점 1점)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프랑스는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상태였기에, 이번 경기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비록 1위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음바페의 복귀와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음바페의 복귀와 향후 전망
음바페는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복귀하여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프랑스는 앞으로의 경기에 대비해 더욱 강한 전력을 다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음바페의 컨디션 유지와 우파메카노의 실수 방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이번 유로 2024는 많은 이변과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앞으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그리고 음바페가 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됩니다.
마무리
프랑스와 폴란드의 1-1 무승부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복귀와 함께 16강에 진출했지만,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폴란드는 탈락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번 유로 2024는 축구 팬들에게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아 있으니, 축구 팬들의 기대는 계속될 것입니다.